세계 태블릿 PC 시장, 애플 ‘천하’ 깨지나

채널it(IT)
입력 2012.12.23 11:25 수정 2012.12.28 08:57


김국현 세계
태블릿 pc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가 끝나고 있습니다. 최근 경쟁사들의 거센 추격에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급 하락하고 있죠?


 


양기원
동안 세계 태블릿 컴퓨터(PC) 시장은 애플의 독무대였습니다. 2010년 4월 ‘아이패드1’을
출시하며 태블릿PC시대를 연 애플 시장점유율은 당시 90%를 훌쩍 넘을 만큼 지배적이었죠.
이후에도 애플은 매 분기 60% 이상의 점유율로 사실상 세계 태블릿PC 시장을 호령했습니다.
그랬던 애플의 세계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박은보 그래도
여전히 애플이 태블릿PC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요?


 


양기원 16일
미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3분기 애플의 세계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은 52.9%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 분기 대비 무려 15%포인트
이상이나 감소했는데요. 애플의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이 50%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은보 이렇게 애플의
태블릿 pc 시장점유율이 위협받고 있는 원인은 어디에 있나요?


 


양기원 후발업체들의
약진 때문입니다. 일단 가장 빠른 추격자는 삼성 전자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을 앞세워 올해 3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18.1%까지 끌어올리며 2위로 마감했습니다. 아직까지 애플과의 격차는 아직까지 존재하지만,
추격 속도가 만만치 않거든요. 특히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가
상승세, 애플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김국현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시장에서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가는 모습이네요.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다크호스도 있지 않을까요?


 


양기원 물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0월말부터 첫 태블릿 PC인 ‘서피스’를 내놓고
시장경쟁에 뛰어들었구요, 휴렛팩커드도 윈도8 기반의 기업용 신제품인 ‘엘리트패드
900’을 선보이며 합류했었죠. 또 구글도 이에 앞선 9월에 아수스와 손잡고 ‘넥서스7’을
공개하며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박은보 후발
업체들의 공세가 만만치 않은데, 애플의 여기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양기원 애플은
최근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해 태블릿PC 1위 자리를 간간히 유지하고 있지만 판도가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스마트폰
시장과는 달리, 태블릿 PC 영역에선 선후발 업체들의 경쟁력 차이가 빠르게 좁혀져
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김국현 내년에
선보일 애플의 태블릿 PC 신제품의 경쟁력 여하에 따라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도
요동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 출처 : 채널IT http://www.channelit.co.kr ]

< 저작권자 ⓒ 채널I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