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유통업체 코잇(대표 손창조)이 ECS 메인보드의 한국 총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잇은 대원CTS와 함께 ECS 메인보드를 국내 시장에 유통하게 된다.

 

코잇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중견 유통업체로 인텔 CPU와 서버, SSD, 삼성전자 PC 등 다양한 제품과 IT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CS 총판으로 활동하게 된 코잇이 국내 공급하는 제품은 인텔 플랫폼 제품으로 중급 라인업인 Z77 플랫폼을 비롯해 H61과 B75 등의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하다.

 

그 중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인텔 H61 칩셋 'ECS H61H2-M6'을 내세운다. 이 제품은 뛰어난 호환성을 바탕으로 최신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이전 세대인 2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쓸 수 있다. 최대 16GB까지 메모리를 지원하고 PCI-Express 3.0(x16)과 기가 랜, SATA 6Gbps, 6ch(5+1)오디오, USB 3.0, PS2 키보드, 마우스 단자, PCI (2개)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패러럴 포트 및 COM 헤더 지원 등 확장성이 좋다.

 

 

또한 전원부에 고급형 큐빅 쵸크를 사용해 고주파 잡음 감소와 효율적인 전력 분배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4+1 페이즈로 고성능의 CPU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윈도우8을 지원하며, ECS EZ 차저와 eBLU 바이오스 라이브 업데이트 유틸리티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5만6000원이다.

 

손창조 코잇 대표이사는 "높은 확장성과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ECS 메인보드를 국내 유저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잇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ECS 메인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코잇은 ECS 전모델에 대해 3년간 품질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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