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 7’(Nexus 7) 차기 모델에는 풀HD(1920x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에 따르면 차기 넥서스 7에는 풀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베젤을 최소화해 더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제조사는 이전 모델처럼 에이수스(ASUS)가 맡았으며, 가격은 199~249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넥서스 7의 발표시기는 오는 5월 15일에 개최되는 구글개발자 대회인 'Google I/O 2013'이 유력하다.

 

한편 애플의 7인치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도 차기 모델에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구글과 애플간의 7인치 태블릿 경쟁에서 ‘고해상도 화면’이 경쟁 포인트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넥서스7 현행 모델]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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