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이하 한국MS)가 4월 2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윈도우8 프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예상 소매 가격 31만원에서 75% 이상 저렴한 7만5000원에 판매한다.

할인 가격은 윈도우8의 프로버전(K/KN)이 7만5000원, 오피스 365를 9만9000원에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MS 홈페이지(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off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MS는 5월 1일까지 전국 20개 대학교를 순회, 윈도우8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윈도우8 캠퍼스 투어’를 개최한다. 윈도우8 캠퍼스 투어는 지난 3월 15일 ‘2013 이매진컵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 결승전이 벌어졌던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경상, 충청, 제주 지역 총 20개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는 행사다. 대학생들은 윈도우8 이미지로 꾸며진 랩핑 트레일러 내부의 윈도우8 체험존을 방문해 삼성, LG, HP, 레노버, 델, 소니, 에이수스 등 7개 사의 윈도우8 및 윈도우RT 기반의 최신 태블릿, 울트라북, 올인원 PC, 게이밍 PC 등 총 25대의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캠퍼스 투어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과 이벤트도 준비됐다. 윈도우8을 체험하고 경품에 응모하면 행사가 종료된 후 각 대학교 당 한 명씩을 추첨, 갖고 싶은 PC 한 대를 현장에서 증정한다.

또 윈도우8 체험만 진행해도 학생 당 1000원씩 윈도우8 대학생 체험단인 UCrew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희망 등록금 릴레이’ 이벤트를 위한 기금으로 적립된다. 적립금은 추후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학생에게 한 한기 희망 등록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MS는 10만 명의 학생이 윈도우8을 체험할 것으로 예상, 이 경우 총 1억 원의 등록금을 희망 등록금으로 기부한다.
 


윈도우8 체험 부스를 방문하면 에너지 드링크 음료와 소개팅 앱 이음의 8일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오피스 및 취업 특강 등 유익한 세션과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윈도우8 캠퍼스 투어 대상 대학 리스트와 방문 날짜는 http://www.microsoft.com/ko-kr/events/2013/campus/default.aspx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김현정 상무는 “새 학기를 맞아 윈도우8 PC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윈도우8 캠퍼스 투어가 윈도우8 디바이스의 터치,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소라 기자 ssora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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