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극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주말극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주인공 민채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유진의 스타일도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유진이 최근 방송에서 2주 연속으로 착용한 슈즈는 즉시 완판을 기록했다. 이 운동화는 디자이너 수제 브랜드 '핑크펀(www.pinkfun.co.kr)'의 옥스포드화 '12S0098E'로 모던하면서 깨끗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옥스포드화다.

 

이 제품은 핑크펀 내 개발실에서 전문가의 손길로 90% 이상 작업한 수제화다. 소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했으며, 특히 밑창을 운동화에 쓰이는 라텍스 인솔을 접목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다른 옥스포드화와 다르게 5㎝ 정도의 굽을 넣어 매끈한 라인을 뽐낼 수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29만9000원.

 

 

▲ 이미지 출처: 핑크펀

 

유진은 화이트톤의 옥스포드화를 활용해 단정하면서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자주색의 짧은 스커트와 물방울 무늬 셔츠에 매치해 페미닌한 캐주얼룩을 완성시킨 것은 물론, 국수공장 유니폼과 스타일링해 패션성을 뽐냈다.

 

핑크펀 관계자는 "젊은 여성층 보다 30대 중반의 여성층에게 인기가 많았다"면서 "지금 완판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매장 또는 사무실에 재고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완판된 지 3달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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