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단백질 보충제'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기존 단백질 보충제는 마치 미숫가루처럼 가루로된 단백질을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불편함도 없어질 전망이다. 왜? 이미 우유에 타져있는 쉐이킹이 출시됐으니까.

 

 

서울우유는 쉐이킹을 출시하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물론 이 제품은 우리가 생각하는 레드불 같은 에너지 드링크는 아니다. 쉐이킹은 카카오, 스윗포테이토,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등 4가지 맛의 우유로 기존 우유에 단백질 함량을 1.5배 이상 높인 제품이다.

 

쉐이킹은 국산 1급 원유에 우유 농축 단백질을 사용해 운동 대사량을 높여준다. 먹는 법도 간단하다. 마시기전 10초 정도 흔들어주면 끝.

 

기존 '단백질 보충제'보다는 단백질 함량이 크게 낮지만, 간편하게 흔들어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음료라는 점에서 신선해 보인다.

 

가격은 카카오맛과 스위트포테이토 맛이 2000원이며, 카페오레와 딸기&바나나는 1300원이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