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PC용 메모리를 국내 공급한다.

 

마이크론의 컨슈머 브랜드 '크루셜'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아스크텍(대표 신형식)은 PC용 메모리를 국내 시장에 독자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선보일 크루셜 메모리는 DDR3 규격으로 각각 4GB와 8GB 용량으로 출시된다. 클럭 스피드는 1600MHz, 램 타이밍은 11-11-11-28이며 기본 전압인 1.5V로 동작한다.

 

이덕수 아스크텍 부장은 “마이크론 D램 모듈은 글로벌 IT기업인 IBM,델 , HP,애플 등에 OEM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 호환성과 안정된 성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론은 크루셜 웹사이트(www.crucial.com)를 통해 5만 종 이상의 데스크톱, 노트북, 서버 등의 업그레이드용 메모리를 제조업체, 제품군, 모델명을 선택해 100% 호환 가능한 메모리를 찾을 수 있도록 '크루셜 메모리 어드바이저(Crucial Memory Advisor)' 툴을 지원한다.

 

한편, 마이크론은 최근 일본 반도체 회사인 엘피다를 인수하며 메모리 업계 2위까지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전세계 영업망을 통해 첨단 컴퓨터와 가전제품, 네트워킹,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는 D램, 낸드 플래시 메모리, CMOS 이미지 센서, 기타 반도체 부품, 메모리 모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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