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익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HN은 네이버 메인 페이지와 캠페인 특별 페이지 등을 통해 전력난 위기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절전방안을 게시해 이용자들의 전력난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네이버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 로그인 창 아래에 특별 공간을 마련, 전력 수급 비상 발령시 경보 배너를 노출한다.

 

예비전력이 300만㎾ 미만으로 떨어지는 '주의' 경보 발령 시부터 '경계', '심각' 단계 발령의 경우 이를 이용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비상상황 발생시 행동요령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절전 공익 캠페인 특집페이지에서 실시간 전력 사용량 정보, 가정에서의 가전제품 절전방안, 에너지 관련 용어 설명 등 전략과 절전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김상헌 NHN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이용자들에게 현재 전력난, 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뿐 아니라, 추후 다양한 공공기관, 단체들과 함께 공익 목적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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