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올해 중학생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찾아가는 스마트교실 현장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찾아가는 스마트교실’은 ICT 과학실험 교육 제공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1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지난해 수도권 지역 4개 초등·중학교 1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ICT 분야에서 다년간 현장 경험을 쌓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일일 과학 교사’로 전문 재능나눔 봉사를 펼쳐, 기존 교육 기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올해 SK텔레콤은 수도권과 부산 지역 17개 중학교,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1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수 교육 기부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으며, 12월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에서 교과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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