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지역 문화·공동체를 재조명한 풀HD 방송이 시작된다.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풀HD로 제작되는 지역밀착형 다큐멘터리를 매월 6편 제작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8월 12일부터 시작되는 티브로드 연중기획 '지역이 미래다'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선 관광과 문화의 마을로 재정비, 연 7억 원의 매출을 올린 ‘안덕마을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후 티브로드는 ‘강화도 섬마을 아이들, 강화마리학교’, ‘폐광의 화려한 부활, 가학 폐광산’, ‘폐허의 재발견, 행궁동 벽화골목 마을’ 등을 방송으로 내보낸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티브로드는 로컬리즘이 뒤처진다는 기존 관념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재발견하고, 문화·산업·공동체를 되살리는 우수 사례를 여타 지역에도 널리 알려 지역 발전의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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