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목적 실용위성 5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으며, 항우연 지상국과의 첫 교신도 원활히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을 떠나고 있는 다목적실용위성 5호 모습 (출처-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지난 22일 오후 8시 39분경(현지시각) '다목적 실용위성 5호'가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시각 오전 5시 35분경 대전 항우연에 있는 국내 지상국은 위성과 첫 교신에 성공했고, 그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목적 실용위성 5호는 앞으로 최종 운영기준궤도로 정확히 안착하기 위한 궤도조정 후, 약 6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영을 실시한 후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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