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럭스 제휴]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개별 버전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45.1%가 젤리빈(Jelly Bean)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안드로이드 4.1x의 점유율은 36.6%, 4.2x는 이보다 10% 더 적은 26%를 기록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와 ‘진저브레드(Gingerbread)‘는 각각 21.7%와 30.7%를 차지하고 있다. 프로요(Froyo)로 알려진 안드로이드 2.2는 2.4%를, 유일하게 태블릿 디바이스에서만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3.2 허니콤(Honeycomb)은 제일 낮은 0.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안드로이드 4.3 버전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과 마찬가지로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 전 달과 비교하면, 젤리빈은 시장점유율이 5% 증가한 반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진저브레드는 각 0.8%와 2.4% 감소했다. 프로요와 허니콤은 계속해서 점유율이 감소하는 추세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와 새로운 넘버링때문에 안드로이드의 2.2보다 더 오래된 버전들은 수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4월부터 구글이 플레이스토어 주간 통계 자료만을 참고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일각에선 최소한 2.2버전을 시장 점유율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구글은 안드로이드 2.2에 연결된 계정들도 수치에 포함시켰으며, 안드로이드 2.1버전은 통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었다.

 

Editor: Andreas Steg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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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노태경 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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