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트위터 비상 알림 서비스'를 26일 출시했다.

 

트위터 비상 알림은 비상 상황이나 자연 재해, 다른 통신 서비스에 접속이 불가능할 때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정 기관의 트위터 계정에 비상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당 기관이 비상 알림으로 표시한 트윗을 업로드할 때마다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트위터 사용자들은 문자메시지와 함께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비상 알림 트윗은 일반 트윗과 달리 타임라인에 작은 주황색 종 모양 아이콘을 함께 표시한다.

 

트위터 비상 알림 신청은 계정 설정 페이지(twitter.com/[username]/alerts)에 접속하면 된다. 예를 들어 신청하고자 하는 계정이 서울라이프라인이라면, 검색창에' twitter.com/SeoulLifeline/alerts' 라고 쓰면 된다. 해당 기관의 프로필을 방문해서 트위터 비상 알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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