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GS25 편의점 전국 3000여개 점포에서 알뜰폰을 구입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대표 문성광)은 GS리테일과 계약을 체결해 지난 2일부터 GS25 전국 점포에서 폴더폰 및 최신 LTE단말기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GS25 편의점에서 3G단말기 5종과 LTE 단말기 5종 등 총 10종의 단말기 상품을 판매한다.

 

그 중 자급제 스마트폰 울랄라1은 무료데이터 100M가 들어있는 7800원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사용하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주부나 자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요즘 찾기 힘든 폴더폰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월 9800원이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없이 와인샤베트나 미니멀 폴더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 세대나 데이터 사용이 필요없는 어린이들에게 알맞다.

 

▲ 에넥스텔레콤 GS25 알뜰폰 판매 (사진 출처 : 에넥스텔레콤)

 

이외에도 최근 출시된 LTE단말기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갤럭시S4미니, 옵티머스G 프로, 베가R3 등은 정해진 요금제로 30개월만 사용하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제품 구입 및 가입은 GS25에 비치된 신청서에 원하는 단말기를 체크하고 연락처를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이후 전문 상담원이 2~3일 내 전화를 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며, 소비자는 설명을 듣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그동안 알뜰폰을 이용하고 싶어도 어디서 판매하는 지 몰라서 구매 할 수 없었던 소비자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알뜰폰 사용이 대중화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들과 요금제들을 계속적으로 출시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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