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가 국내선을 운항하는 7개 항공사를 동시에 실시간 운임 비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22일 오픈했다.

 

 

그동안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국내선 운임은 3∼4개에 불과했다. 인터파크투어가 선보인 시스템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7개 항공사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잔여 좌석 확인, 운임 조회, 예약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인터파크투어는 국내항공권 예약 후 인근 숙소 및 렌터카, 관광지 입장권 예약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 

 

이기황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국내 여행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최다 항공사의 다양한 운임을 비교하면서도 누구나 이용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UI와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항공권 판매에 그치지 않고 여행 과정에 필요한 숙박과 렌터카까지 원스톱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배치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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