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유통 전문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는 펜다(FENDA)사 F&D 스피커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블루투스 스피커 'W18BT 스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W18BT 스완은 단단한 내구성이 돋보이는 아연합금 메탈이 스피커를 둥글게 감쌌으며 상단의 터치 LED 패널로 조작 가능하다. 이 제품은 스완이란 이름처럼 호수 위의 백조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디자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US디자인 팀이 담당했다.

 

▲ 펜다의 블루투스 스피커 'W18BT 스완'(사진제공 : 캔스톤)

 

W18BT 스완은 네오디뮴 드라이버 유닛을 적용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소리가 360도 전방향으로 퍼지도록 디자인해 청음자가 어디에 있든지 균일한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0을 채택해 기존 3.0 대비 저전력 통신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통신거리도 10m에서 20m로 대폭 상승했다. 게다가 내장 배터리를 갖춰 스마트폰을 비롯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IT기기들과 함께 야외에서나 원거리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본체에 마이크도 마련되어 음악감상 중에 전화가 오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여기에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음성지원 기능도 탑재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제품 충전은 범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사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납, 수은, 카드뮴 등 특정 유해물질의 사용을 제한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을 준수했다. 색상은 다크 블랙, 세라믹 화이트, 와인 레드, 베이비 핑크, 라임 그린, 코발트 블루 등 총 6가지를 지원한다. 소비자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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