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성로 화재 (사진=연합뉴스)

 

대구 동성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오후 2시 39분께 대구시 중구 동성로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원인모를 화제가 발생해, 건물 안에 있던 손님 정모씨 등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안팎에서 수십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진압됐지만 이 지역에서 지난 3년간 해마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의문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한 번씩 화재가 일어났다. 2012년 7월 30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맞은편 상가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듬해인 2013년 6월 22일 대구시 동성로 2가 헐리한센 아울렛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쇄 방화범의 소행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이날 저녁 현재 화재 원인 또한 조사 중이다.

 

대구 동성로 화재 소식을 접합 누리꾼들은 "대구 동성로 화재, 같은 지역에서 해마다 화재는 섬뜩하다", "대구 동성로 화재, 진정 방화일까? 미스터리네", "대구 동성로 화재,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