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유플러스 HDTV'와 '유플러스 티브이 지'를 통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실시간 중계를 제공하고, '유플러스 HDTV 월정액 가입자'가 '24시간 데이터 자유'로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HDTV 월정액 가입자가 김연아·모태범·이상화 등 대한민국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있는 총 8일간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 모델들이 LG유플러스의 소치올림픽 관련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비스 날짜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가 있는 10·11·12·13일과 쇼트트랙이 있는 18일, 피겨 스케이팅 및 쇼트트랙이 있는 20·21·22일 등 총 8일에 걸쳐 데이터를 무제한 무료로 쓸 수 있다.

 

또한 '유플러스 티브이지' 고객은 풀HD의 선명한 화질을 통해 소치올림픽을 실시간·무료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은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벤트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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