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게임 블레스가 첫 테스트 초읽기에 들어갔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최관호)가 개발 중인 대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에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의 참가자를 발표하고,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 4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블레스’가 지난 16일 공식적인 테스터 모집을 마치고 금일 오후 2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번 테스터 모집에는 18만명이 넘는 게이머가 신청을 해 18:1의 경쟁률을 보이는 대성황을 이뤘다.  

 

▲ 대형 MMORPG 블레스 (사진=네오위즈게임즈)

 

당첨자 발표와 함께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도 시작한다. 이번 사전 다운로드는 참가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CBT 당첨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블레스’의 1차 CBT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테스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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