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 이하 SKB)는 10일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인 'B tv 모바일'에서 류현진(LA 다저스) 및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선수가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야구(MBL) 시범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B는 22일 개막하는 MLB 정규리그도 중계할 계획이다.

 

▲ 사진=SKB

 

B tv 모바일은 지난해 모바일 IPTV 중 유일하게 MLB 경기 실시간 중계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선수들 출전 경기 시간에는 트래픽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입자가 함께 증가하는 패턴을 나타냈다. 트래픽 최고치는 평상시 대비해 10배 이상 폭증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모바일 고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LB 실시간 중계를 준비했다"며 "고화질과 생생한 오디오가 장점인 B tv 모바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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