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끝판대왕 오승환이 일본에서도 별명을 이어가게 될까?

 

한신타이거즈 오승환은 15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9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3G 연속 무실점을 기록, 철벽 마무리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 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오승환은 9회말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무리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시라사키 히로유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다음타자 긴조 다쓰히코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다음타자 다무라 히토시와 이데 쇼타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일본에서도 통하는구나!", "오승환 3G 연속 무실점을 계속 이어가라", "오승환 멋있다" 등 의견을 남겼다.

 

< IT조선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