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기자] 에이서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서는 12일부터 KT를 통해 자사의 스마트폰 에이서 Z150-리퀴드 Z5(Liquid Z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 Z150-리퀴드 Z5는 안드로이드 젤리빈(4.2.2) 운영체제 기반의 3G 전용 스마트폰이다. 주요 사양은 5인치 LCD 모니터, F2.4 조리개 500만 화소 카메라, 듀얼코어 MT6572프로세서(1.3 GHz)와 1GB 메모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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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Z150-리퀴드 Z5 (사진=에이서)

 

배터리 용량은 2000mAh로 최대 4.15시간 통화, 최대 620시간 대기 가능하다. 4GB 저장장치(SD카드로 추가 확장 가능)에 에이서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사진이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본체 무게는 147g, 두께도 8.8mm로 얇다. DTS 다이내믹 사운드가 적용돼 동영상 및 음악 감상에도 탁월하다. 후면 에이서 퀵버튼(Acer RAPID™)으로 손가락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사진 촬영,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간편한 전화 수신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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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Z150-리퀴드 Z5 (사진=에이서)

 

밥 센(Bob Sen)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는 대중적이면서도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하는 ‘에이서 Z150 - 리퀴드 Z5’을 필두로 LTE 스마트폰, 고해상도 스마트폰 등 고급형 제품도 연이어 국내에 선보여 에이서의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Z150-리퀴드 Z5는 올레샵 및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강남 올레에비뉴, 홍대역 지정점에서 구매가능하며 출고가는 25만 9600원이다. 에이서 공식 서비스 센터 외 전국 13개 지점의 올레AS센터를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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