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기자]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는 자사가 최근 출시한 초중고용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PadBank)'가 지난 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스마트M테크쇼'에서 국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앱코가 '2014 스마트M테크쇼'에 출품한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 (사진=앱코)

 

앱코가 출품한 스마트충전함 '패드뱅크'는 최대 48대의 태블릿 PC를 수납해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윈도 등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자체 개발 동기화 솔루션을 탑재해 수업에 필요한 자료와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또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독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솔루션은 태블릿 PC 충전함을 제조 판매하는 대만의 2개 업체와 미국 1개 업체 등과 솔루션 라이센싱을 포함한 파트너십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고 앱코 측은 밝혔다.

 

아울러 앱코는 스마트폰을 최대 36개까지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보관함 '폰뱅크’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폰뱅크’는 튼튼한 외관에 잠금장치를 채택해 도난 및 분실을 예방하며, 서랍식 개별 보관함을 채택해 스마트폰의 스크래치와 파손을 막은 것이 특징이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패드뱅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해외 제조업체들과의 솔루션 라이센싱을 포함한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수출의 기회를 모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