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기자] 애즈락(ASRock)의 공식 공급사 디앤디컴(대표 최유길)이 최신 인텔 Z97 칩셋을 채택하고 애즈락의 핵심 기술을 모두 적용한 풀스펙급 메인보드 ‘애즈락 Z97 Extreme 9’를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디앤디컴

 

디앤디컴 애즈락 Z97 Extreme 9는 2세대 M.2 1배속 솔루션 대비 최대 6배 빠른 32Gb/s의 속도를 제공하는 ‘Ultra M.2’ 소켓을 채택해 더욱 빠른 고성능 SSD 사용이 가능하며, 3세대 PCI익스프레스를 지원하는 PLX PEX 8747 칩셋을 탑재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최대 4대까지 장착해 다중 그래픽카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또 대형의 알루미늄 합금 히트싱크를 장착해 모스펫(MOSFET)과 칩셋 등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안정성을 높였으며, 발열에 강한 합금 초크와 최대 1만 2000시간의 수명을 지닌 캐패시터 등 고급 부품을 채택해 내구성까지 높였다. 안정적인 전원부 구성으로 하드웨어 마니아들을 위한 강력한 오버클럭 환경도 제공한다.

 

그 외에 디앤디컴 애즈락 Z97 Extreme 9는 3년의 무상 AS와 ‘디앤디컴 퍼펙트 케어 4대 공약’ 서비스가 지원된다. 가격은 30만원대 초반이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