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나라, 장혁과 동침 (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가 어떨결에 동침하고 말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에서는 화학회사 CEO 이건(장혁 분)과 로펌의 계약직 김미영(장나라 분)이 서로 다른 상대를 생각하며 마카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는 해고 위기에 처한 박사장(정은표 분)과 김미영의 형부인 최씨(임형준 분)이 이건을 궁지에 몰기 위해 계략을 꾸몄던 것.

 

박사장은 이건에게 약을 먹이고 작업녀를 몰래 넣은 후 현장을 촬영해 협박하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 방에는 작업녀가 아닌 김미영이 들어가고 말았다. 김미영도 우연히 박사장과 최씨가 준비한 약을 먹었던 것.

 

한 침대에 있던 이건과 김미영은 약기운에서 깨자, 이건은 옆에 누은 여자가 자신이 프러포즈를 하려던 연인으로 착각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미영도 함께 여행 온 자신이 평소 짝사랑 했던 같은 회사의 변호사인 줄 알고 장혁의 애정행각을 받아들이고 사랑을 나눴다. 드라마는 둘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달나라에서 절구를 찧는 장면으로 코믹스럽게 묘사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 3회 예고에서는 서로 다시 볼일 없을 거라며 헤어졌던 장나라가 임신을 해 장혁과 만나는 장면이 묘사돼 빠른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 동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혁-장나라 동침이 왜 야하지 않고 코믹스러울까?", "장혁 능력자! 우연한 동침에 임신까지?", "장나라 오랜만의 복귀작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