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상훈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원창)가 '2014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작품 접수는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TV, 인쇄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독서’를 주제로 한 특별주제 부문이 신설됐다.

 

출품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출품규정을 확인한 후 공모전 접수 메뉴를 통해 응모신청을 하고 작품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14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진=코바코 홈페이지)

 

TV, 인쇄부문은 다양한 주제의 공익광고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자유주제로 출품을 받으며, 특별주제부문의 경우 지정 주제는 ‘독서’다. 작품 공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진행된다. 직접 방문,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출품된 작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금, 은, 동, 장려상 등 총 3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코바코는 공익광고를 통해 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하고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국내 유일의 공익광고 국민 축제인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서울등축제’ 기간 중에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대규모 공익광고 전시회를 개최하고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7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hifidelit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