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용석 기자]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3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PC 케이스 ‘서프라이즈 USB3.0’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전에 출시된 '크레이지' 모델의 후속작인 서프라이즈 USB3.0은 전면 풀 벤트(vent) 베젤 디자인과 4개의 팬을 기본 장착해 쿨링 성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정면에 1개의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으며, 측면 커버에 아크릴창을 적용해 튜닝효과까지 제공한다.

 

▲ 앱코 서프라이즈 USB 3.0 (사진=앱코)

 

또 최대 162mm 높이의 CPU 쿨러와 36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며, 3개의 측면 설치방식 HDD 베이와 SSD를 위한 1개의 전용 나사홀을 제공한다. 케이스 내부까지 올 블랙으로 도장되어 내구성을 높였으며, 선정리 홀을 갖춰 복잡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 외에 USB포트와 오디오포트, 전원 버튼 등을 상단해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2.0겸용 사용이 가능한 USB3.0 핀헤더를 채택해 구형 메인보드에서도 모든 USB 포트 사용이 가능하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16일부터 정식 출시한 서프라이즈 USB3.0 PC케이스는 높은 가성비와 조립의 편의성,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라며 “출시와 동시에 인기순위가 빠르게 상승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