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집이나 호텔 등에 머물며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이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휴가 시즌을 맞아 도심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시티 바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롯데호텔은 디럭스룸과 롯데워터파크 입장권 및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소셜 단독으로 선보이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만 5000원부터 29만 9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산 특1급 웨스틴조선 호텔과 해운대 그랜드 호텔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성수기 객실을 확보해 최저가로 판매한다.

 

서울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 썸머패키지는 트윈 객실, 조식뷔페와 아이스크림, 키즈클럽 이용권과 골프장 할인권 등이 포함되어 19만 4215원이다. 롯데호텔 서울과 더 리버사이드 호텔도 특별한 가격에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관광, 쇼핑과 휴식까지 가까운 곳에서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에서 8월8일에 진행되는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티'는 롯데월드 놀이시설과 심야 나이트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입장권을 1만 7000원에 판매한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풀(pool)파티 입장권을 50% 할인된 2만 5000원에 선보인다. 입장권에는 1 free 음료권과 풀파티 입장권, 에프터 클럽 입장권이 모두 포함됐다.

 

가평에서 열리는 메종드발리 풀파티 입장권은 3만원이며 음료와 입장권, 왕복버스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유주연 위메프 투어앤컬쳐 팀장은 "최근 바쁜 일상에서, 멀리 떠나온 것처럼 즐기려는 2030 직장인들이 늘면서 서울·부산 지역에서 시티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부산 특1급 호텔은 온라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최저가 상품으로 가격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위메프가 바쁜 일정으로 장거리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를 위해 도심 속에서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시티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위메프)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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