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특별한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선보인 지역 채널 프로그램들 중 시청자들과 밀접한 '지역밀착형' 정보 오락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동대문 사용설명서'는 동대문 패션을 통해 일반인 시청자가 색다르게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방송 2회만에 본방 순간 최고시청률 3.76%를 기록했다.

 

▲ 티브로드의 프로그램 '시장왔수다'의 한 장면 (사진=티브로드)

 

또 '시장왔수다'는 지역 전통시장의 특별한 정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순간 최고시청률이 7.34%까지 나왔다.

 

이와 함께 맛집 뿐 아니라 맛의 비법, 맛있게 먹는 법, 어울리는 디저트를 함께 소개하는 '우리동네 푸드셰르파'는 순간 최고시청률 4.06%를 기록했다.

 

▲ '우리동네 푸드셰르파'의 한 장면 (사진=티브로드)

 

경기지역 기업의 숨은 1%를 소개하는 '힘내라! 강소기업'과 수원의 지역다큐멘터리 '하늘에서 본 세상'도 지역적 특색을 살려 관심을 끌었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 본부장은 “티브로드는 지역 시청자들이 원하는 색다른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