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박스원'이 드디어 대한민국 출시를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박스원(Xbox One)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오는 9월 3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 갤러리에서 ‘X박스원 쇼케이스 201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Xbox One 쇼케이스 2014’는 오는 9월 23일 국내에 정식 출시하는 X박스원을 팬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X박스원 전용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 오는 9월 23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MS 차세대 게임기 'X박스 원'

 

특히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게임팬들을 추첨해 쇼케이스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Xbox One 쇼케이스 2014’ 초청 이벤트는 Xbox 쇼케이스 공식 이메일(xboxone@cranecomm.com)을 통해 진행되며, Xbox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싶은 이유를 9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이메일로 보내면 30명을 선정해 다음 달 1일 이메일로 초청장을 발송한다.  

 

유우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상무는 “X박스원의 국내 출시에 대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X박스 팬들이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X박스원 전용 게임 타이틀을 먼저 만나보고 출시 이전에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