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틸론은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에 자사의 ‘D스테이션’ 기반 VDI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청과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에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관리를 통한 효율적 운영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구청 정보화교육장의 경우 악성코드 노출 위험이 크고 PC의 잦은 고장과 빠른 노후화로 인해 PC 관리에 비용과 시간이 상당수 소요됐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광역시에서는 지난 2013년 “부산광역시 산하 구청 정보화교육장 데스크톱 가상화(VDI) 적용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부산광역시 중구 관계자는 “교육 강사용 PC에서 교육생들의 PC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제 1순위 요구사항이었는데 VDI 구축 후 관리의 효율이 높아졌다”며 “사용자 PC 고장률 역시 눈에 띄게 감소해 교육장 이용자 만족도도 높다”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