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에너자이저 휴대용 배터리팩 공급사 이정시스템이 에너자이저의 대용량 고속 충전 배터리 ‘UE1041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UE10410은 1만400mAh의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팩으로, 일반적인 3000mAh 용량의 스마트폰을 3회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너자이저 UE10410(사진= 이정시스템)

 

대용량임에도 90×25×88mm의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2개의 USB 충전 포트를 제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에너자이저의 7중 안전장치를 내장해 안정성을 높였고, 2개의 USB 포트 출력을 최대 2.4A까지 높여 일반적인 2A 출력 제품 대비 충전 시간이 빠른 점도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마이크로 USB와 5핀 USB 포트로 안드로이드와 애플 기기와 모두 호환된다. 배터리 충전은 마이크로 USB 포트로 할 수 있다.

 

에너자이저 UE10410의 출시가는 6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