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대신 방송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정규 편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나의 결혼 원정기' 출연 연기자들 (사진=KBS)

 

시청률 분석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나의 결혼 원정기’는 시청률 3.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방송 시간의 ‘우리동네 예체능’이 지난 주 기록한 5.8%보다도 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 시간대 편성된 SBS ‘매직아이’는 4.0%를 기록,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의 결혼 원정기’와는 0.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MBC는 ‘야경꾼일지’를 2회 연속 방영해 8.6%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 1위로 올라섰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방송인 김국진·김원준, 배우 김승수·박광현, 아나운서 조항리가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다섯 남자가 그리스의 여신 요안나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주일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의 결혼 원정기, 우리동네 예체능 결방인지 몰랐다.”, “나의 결혼 원정기, 흥미진진하네요.”, “나의 결혼 원정기, 정규 편성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