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노동균] 레노버가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 전제제품 박람회 ‘IFA 2014’에서 PC와 노트북, 태블릿 PC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레노버의 신제품들은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태블릿 PC와 개인 및 비즈니스 사용자를 두루 고려한 노트북, 올인원 PC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인텔 인사이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탭S8’

 

▲레노버 탭S8(사진= 레노버)

 

탭S8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노버의 첫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다. 1920×1200 해상도의 8형 태블릿 PC로, 인피니티 스크린과 원 글래스 솔루션 터치 패널 기술로 새로운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기반으로 2GB 램, 16GB 저장공간, 블루투스 4.0, 돌비 전면 스피커 등이 적용됐다. 무게 약 290g, 두께는 약 1.6cm를 구현했다.

 

 

터치스크린 탑재 17형 게이밍 노트북 ‘Y70 터치’

 

▲레노버 Y70터치(사진= 레노버)

 

Y70 터치는 인텔 4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그래픽, 풀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레노버가 선보인 터치스크린 노트북 중 가장 큰 17형 모델이며,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와 함께 서브우퍼를 제공해 높은 몰입도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투인원 PC ‘헬릭스’

 

▲레노버 헬릭스(사진= 레노버)

 

새로운 헬릭스는 기존 모델 대비 12% 가벼운 816g의 무게와 15% 얇아진 0.96cm의 무게로 다시 태어났다. 성능 또한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 세대보다 30% 향상됐으며, 생산성을 위해 태블릿, 스탠드, 텐트, 노트북, 토크의 5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의 첫 모듈형 올인원 PC ‘씽크센터 TIO23 데스크톱’

 

▲레노버 씽크센터 TIO23 데스크톱(사진= 레노버)

 

씽크센터 TIO23 데스크톱은 23형 모니터와 초소형 PC가 결합된 레노버의 첫 모듈형 올인원 비즈니스 PC다. 씽크센터 초소형 PC를 모니터의 뒷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성능의 PC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해 향상된 잠금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더 얇고 가벼워진 듀얼 모드 노트북 ‘플렉스 2 프로’

 

▲레노버 플렉스 2 프로(사진= 레노버)

 

플렉스 2 프로는 레노버 제품 중 가장 얇은 15형 노트북으로, 2.5cm가 채 안 되는 두께에 무게도 453g에 불과하다. 300도까지 젖혀지는 힌지로 노트북 모드와 스탠드 모드로 사용할 수 있고, 15.6형 풀 HD 광시야각 IPS 디스플레이는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GT840M 4GB 그래픽과 돌비 홈씨어터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