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가 '피노키오'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사진=박신혜 트위터)

 

 

지난해 방송된 SBS '상속자들'을 통해 차은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신혜가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SBS ‘피노키오’의 여주인공 '최인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의 상대역으로는 이종석이 거론되고 있어 묘한 관심을 끈다. '상속자들'에 함께 출연했던 김우빈이 이종석과 둘도 없는 절친이라는 점도 그렇고, '피노키오'가 이종석이 출연했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가 다시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이종석 소속사 관계자 측은 4일 "제의받은 몇 작품 중 하나다.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피노키오'는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박신혜는 극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 최인하로 등장하게 된다.

 

박신혜 피노키오 출연과 이종석 남주 가능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표 피노키오 정말 기대된다", "박신혜와 이종석 조합도 괜찮을 듯! 케미 폭발 예감", "이종석에 '너들목' 사단의 조합이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가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피노키오'는 조인성-공효진의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이어 오는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비와 f(x)의 크리스탈이 만나 가요계를 배경으로 한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로 방송이 되기도 전에 중국 수출이 결정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