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주니퍼네트웍스는 주니퍼네트웍스 스포트라이트 시큐어(Juniper Networks Spotlight Secure)를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이를 주니퍼 네트웍스 SRX 시리즈 서비스 게이트웨이(Juniper Networks SRX Series Services Gateways)의 방화벽 정책과 연동해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롭게 강화된 보안 능력을 통해 SRX 고객들은 방화벽 정책을 즉시 실행해 명령 및 제어(C&C) 트래픽 차단하고 감염 시스템 고립 시킬 수 있다. 또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격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 등 여러 공격 감지 기술의 인텔리전스를 다이나믹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이 새로운 기법이 방화벽 업체가 제공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텔리전스 데이터만을 통해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고객 상황에 맞게 설계도 할 수 있으므로 가장 적절한 위험 감지 기술을 고객이 선택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데이비슨 주니퍼네트웍스 보안, 스위칭, 솔루션 사업 부문 선임부사장 및 총괄 이사는 “기존의 방화벽에서 직면하게 되는 고객들의 어려움과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보안 솔루션을 완전히 바꿨다”며 “여러 피드에서 오는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종합하는 오픈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