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상훈] 웹케시(대표 석창규, 윤완수)는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요양시설 대상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인 ‘하나로 실버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로 실버케어’는 △금융관리 △회계관리 △청구 및 수납 관리 △인사급여 관리 △입소자 정보관리 △일정관리 △평가관리 등 요양시설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NH농협은행과 연계해 제공하는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이다. 그동안 여러 시스템을 통해 처리했던 시설 관리 업무를 ‘하나로 실버케어’로 통합해 처리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계업무의 경우 국내 모든 은행의 통장 거래 내역을 자동으로 호출해 처리할 수 있고, 시·군·구 대상 보고 업무 역시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W4C)과 연계해 관련 감독 규정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청구수납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처리를 간소화했고 청구근거를 자동으로 보관해 요양기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본인부담금에 대한 증빙처리도 자동 처리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나로 실버케어’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되며, 10월 중 전국으로 확대된다.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NH농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되고, 더 자세한 내용은 ‘하나로 실버케어’ 고객센터에 전화(1588-0223)로 문의하면 된다.

 

백성환 웹케시 이사는 “하나로 실버케어는 금융, 청구수납, 회계, 평가 등 요양시설 업무 전반에 걸친 통합서비스 도움을 주는 통합서비스”라며 “특히 국내 최대 금융사 중 하나인 NH농협은행과 연계해 서비스 신뢰도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 nanu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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