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지난 1일 담뱃값 인상 및 지방세 개편에 따른 서민증세 논란에 대해 "오해에서 비롯된 비판으로 서민증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10월 경제정책 브리핑을 갖고 "엄밀한 의미의 증세는 세율 인상이며, 담뱃값 인상 등으로 세수가 늘어나는 것을 증세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안 수석은 "담뱃값 인상은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상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늦었지만 지금 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 중 하나"라며 "청소년 흡연이 굉장히 싼 담뱃값 때문이라는 연구는 수없이 많고 이런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한 일환으로 담뱃값 인상이 이뤄지는 것이어서 서민증세가 아닌 (정책의)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靑 담뱃값 인상 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靑 담뱃값 인상 입장, 청소년 흡연 때문? 그런다고 안 피울까?", "靑 담뱃값 인상 입장, 시름 덜길 없는 서민은 무엇으로 위로 받을라나", "靑 담뱃값 인상 입장, 이유야 어떻든 금연인구 늘었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