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아이앤지리테일은 세계가전박람회 '2014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사물인터넷(이하 IoT) 기반 미니드론 '점핑스모'가 롯데백화점 더가젯 매장에 입고된다고 10일 밝혔다.

 

▲ 점핑스모 모습 (사진=아이앤지리테일)

 

점핑스모는 점프나 구르기가 가능한 무선 원거리조종(이하 RC)형 미니드론으로, IoT를 기반으로 한 섬세하고 정교한 차세대 스마트 로봇이다.

 

점핑스모는 최대 80cm까지 점프가 가능하며 광각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사진 촬영 및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640X480 픽셀이고, 초당 15프레임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프리플라이트3' 앱을 다운받은 뒤 와이파이로 제품과 연동하면 작동되며, 최대 50m 밖에서도 명령을 인식할 수 있다.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강한 내구성을 지녔으며, 로드맵을 이용해 경로를 설정할 수 있고 곡예 동작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가 있어 다양한 효과음을 실행할 수 있다.

 

강신범 더가젯 이사는 "요즘 키덜트 제품이 유행인만큼 RC형 미니드론이나 항공촬영 헬기, 스마트 장난감들을 더가젯 매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