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SK텔레콤의 '착한 가족할인'이 출시 5개월 만에 25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 SK텔레콤 착한가족 할인 안내 이미지 (이미지=SK텔레콤 홈페이지)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5월 출시된 착한 가족할인이 출시 5개월만에 가입자 수 250만을 돌파했으며, 이 프로그램으로 총 1150여 억 원의 가계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가족할인'은 가족 중 기존 SK텔레콤 가입자 1명이라도 있다면 가족원 최대 4명까지 신규가입, 기기변경으로 결합해 24개월 간 월 정액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250만명 고객 중 요금할인을 받는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은 120만명에 달하며, 인당 평균 할인액은 24개월 약정 기준 약 9만 6000원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약 1150억 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120만명×9만 6000원)

 

SK텔레콤은 10월 말까지였던 착한 가족할인의 가입기간을 11월 19일 까지 연장하고, 11월 착한 가족할인 고객에게는 ‘데이터 2배 리필쿠폰’ 2매를 제공하는 혜택도 추가할 방침이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착한 가족할인’은 요금 할인에서부터 콘텐츠·데이터 공유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은 대표적인 가족결합형 혜택상품”이라고 전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