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애플 아이폰6플러스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98'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6플러스에 윈도98이 설치된 모습 (사진=텔레그래프)

 

10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중국의 한 해커가 애플 아이폰6플러스에 MS의 옛 OS '윈도98'을 설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해커는 아이도스(iDOS)란 에뮬레이트 툴을 사용해 윈도98를 아이폰6플러스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iDOS는 고전 도스게임을 아이폰에서 즐길수 있어 인기를 끌었던 오픈소스 앱이다.

 

한편 이 해커는 아이폰6플러스에 윈도98 설치는 성공했지만, 윈도XP 설치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