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한국지엠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기증하고, 이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22일,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여 장을 기부하고, 이 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한국지엠 임직원 100여 명을 비롯해 (사)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 부평구 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9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한국지엠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2만 장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