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오는 29일 △양띵 △고기 △액시스마이콜 등 인기 게임 BJ(Broadcasting Jockey: 콘텐츠 제작자)들이 게임 방송에 대한 팁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오픈스페이스’ 행사를 개최하고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한 ‘오픈스페이스’는 역량 있는 BJ 양성을 위한 아프리카TV MCN(Multi Channel Networks: 다채널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각 카테고리별 인기 BJ를 초청해 사전 참여를 신청한 아프리카TV 회원 중 최종 선정된 50여명과 함께 인터넷 방송, 영상 콘텐츠 생산 등을 주제로 상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2만명에 달하는 애청자를 보유하고 양띵을 비롯해 고기, 액시스마이콜 등 게임 방송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BJ들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통한 방송 팁과 노하우, 각종 에피소드를 자유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 각종 궁금증 해소 및 각 분야 인기 BJ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시간도 별도 마련된다.  

 

아프리카TV 회원이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이벤트 페이지(http://goo.gl/PhujMY)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동영상 시장과 1인 콘텐츠 제작자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TV는 BJ 발굴 및 육성,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며 “물질적 지원 외에도 이번 행사와 같이 생생한 정보 교류, 네트워크 형성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도 정기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