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미국 유명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에 올해의 모바일 제품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협회가 1936년부터 펴내온 잡지로, 업체로부터 상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구입해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컨슈머리포트가 28일 공개한 '올해의 제품' 모바일 부문을 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5(스마트폰), 기어핏(스마트워치), 갤럭시탭 프로 8.4(300달러 이하 태블릿), 갤럭시탭3 키즈(어린이용 태블릿) 등이 올라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5를 올해 최고 스마트폰 중 하나로 선정했다. 1600만 화소 카메라와 배터리 수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속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제품은 갤럭시S5 외에 G3(LG전자), 아이폰6 플러스(애플), 드로이드 터보(모토로라), 엑스페리아 Z3(소니) 등이다.

IT조선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