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휴대용 게임기 인기 대형작 '몬스터헌터'가 국내 상륙한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몬스터헌터 4G'를 오는 3월 26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몬스터헌터 4G'는 거친 야생에서 1명의 헌터가 되어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로 싸우는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3년 12월 발매 이후 많은 유저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몬스터헌터 4'에 새로운 몬스터의 등장과 스토리 전개, 무기의 액션과 퀘스트 등 여러가지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다.

또한, '몬스터헌터 4'를 플레이한 저장 데이터가 있으면 '몬스터헌터 4G'에 이동시켜 즐길 수 도 있다. 이외에도 '몬스터헌터 4G'에는 한글판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한국 전용의 길드카드와 동반자 아이루의 장비를 수록하는 등 한국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는 “'몬스터헌터 4G'에서도 많은 유저 분들이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실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온・오프라인 사냥 모임 및 사냥 스터디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닌텐도 3DS '몬스터헌터 4G'의 가격은 4만9,000원에 발매된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몬스터헌터 4G'가 발매되면 새로운 내용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헌터 랭크(HR)’를 해방시키지 않은 '몬스터헌터 4' 유저들을 대상으로 헌터 랭크를 해방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1월 17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닌텐도 홈페이지(http://www.nintend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