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중국 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 '미5(Mi5)'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유출 사진이 공개됐다.

9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트위터 소스를 통해 샤오미 'Mi5'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샤오미 '미5'로 추정되는 단말기 모습 (사진=기즈모차이나)
샤오미 '미5'로 추정되는 단말기 모습 (사진=기즈모차이나)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상당히 얇은 두께에 좌우 측면 빈틈없이 스크린으로 꽉 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샤오미 '미5'가 6인치 대화면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며, 4GB 램, 스냅드래곤 805 프로세서 등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샤오미 전략 신제품 발표회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샤오미 '미5'로 추정되는 단말기 모습 (사진=기즈모차이나)
샤오미 '미5'로 추정되는 단말기 모습 (사진=기즈모차이나)

한편, 샤오미는 지난해 3분기 중국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1억대의 단말기를 판매하겠다고 밝히는 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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