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정부의 국가재난안전망(이하 재난망) 구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영준 삼부시스템 부장이 CCTV 속 사물의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한 후 이를 경보 예측 등 재난망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최영준 삼부시스템 부장 (사진=삼부시스템)
최영준 삼부시스템 부장 (사진=삼부시스템)


최 부장은 오는 11일 IT조선(대표 양승욱) 주관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는 'ICT Safe-Korea 2015 :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와 영상 속 사물의 행위 기반 이상 행동 탐지 솔루션인 '올사이트'를 설명한다. 

삼부시스템의 올사이트는 카메라를 통해 입력된 영상을 분석해 움직이는 객체를 판단하고 분류하는 '영상분석 엔진'과 함께 입력된 객체들에 대한 움직임을 인지하고 기억해 이상행위를 판단하는 '학습엔진'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올사이트는 VMS(Video Management System), PSIM(물리보안정보관리, Physical Security Information Management) 시스템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안전·보안화재·경계상황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한 경보 예측과 전달을 할 수 있다. 

최 부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올사이트 시스템의 구성 및 구조와 함께 올사이트만의 차별성, 올사이트의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LTE 기반 재난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일 수요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ICT Safe-Korea 2015 : LTE 기반 국가재난망 구축 전략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