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올해는 우리나라의 골든타임입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신임 제2차관은 9일 취임사에서 ICT와 과학기술간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성과창출 가속화, R&D 혁신 현장착근, ICT 산업의 재도약, 글로벌 협력 선도 등 미래부가 올해 목표로 한 4대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사진=미래부)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사진=미래부)
최 차관은 "ICT는 경제위기 극복, 무역흑자 달성 등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전산업의 혁신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며 "최근 ICT 산업은 미국·중국·일본 등 신 넛크래커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성장의 주역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차관은 ▲ICT 산업의 체질 개선 ▲IoT, 빅데이터 등 ICT 신산업 성장 ▲ICT 융합 서비스 ▲정보보호 산업 육성 ▲방송통신 시장 경쟁 촉진 ▲ICT 글로벌화 ▲우편 인프라 선진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그는 "올해는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만반의 준비와 실행을 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미래부가 창조경제의 선도부처로서, ICT의 컨트롤 타워로서 관계부처와 협력해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