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하나은행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김정기 부행장과 희유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품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기부한 미술품은 이왈종, 남관, 남농허건, 소천 김천두, 남천 송수남 등 국내 작가의 동양화와 서예, 유화, 판화 등으로 해당 작품은 문화 소외계층인 서울노인복지센터,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대한사회복지회와 충주구치소, 공주교도소, 천안교도소 등 교정시설 3곳에 각각 전달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술품 기부는 더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더 친근하게 접하고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부된 미술품 일부는 판매를 통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및 미혼모자의 복지를 위한 재원 조성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