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검은사막 에피소드2 - 메디아 파트1’을 11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메디아 공화국은 세렌디아와 발렌시아 사이에 위치한 광활한 지역이다. 메디아 공화국에는 폐철광산, 용암 동굴, 엘릭 수도원, 소산 주둔지 등의 새로운 사냥터와 수도 알티노바, 소서러들의 타리프 마을, 메디아 주민들의 거미 마을까지 다양한 지역과 NPC들이 준비되어 있다. 약 100여종의 신규 몬스터는 평균 51레벨부터 55레벨로 구성돼 있어, 칼페온과는 다른 패턴의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지=다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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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메디아 1차 업데이트로서, 전체 지역의 확장과 더불어 기본적인 무역, 생산, 전투 등이 먼저 선보이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메디아를 비롯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색다른 콘텐츠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음게임은 메디아 공화국 1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메디아 거점, 몬스터 지식, 무역 의뢰 중 하나 이상 달성하면 메디아 정식 2개를 무조건 지급하며, 추첨으로 총 300명에게 미지의 염색약 상자, 전투 경험치 추가 획득 주문서 같은 게임 아이템을 준다.

이미지=다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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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석체크 형태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전과제를 통해 매일 메디아의 인장을 1개씩 모은 뒤 조합하면 전체 전투 기술 초기화 및 고대 마력의 수정, 외형변경권, 블랙스톤 등 최고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허진영 다음게임 본부장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담겨 있는 새로운 땅 메디아 공화국이 오늘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1차 업데이트에 이어 진행될 이후 업데이트에서도 계속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